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제국 군대 해산 (문단 편집) == 해산식과 저항 == 사병들의 저항을 막기 위해 '''"도수체조 연습을 할 것이니 '비무장 상태'로 훈련원에 집결하라"'''는 지시가 시위대 전 병력에게 내려갔다. 그러나 다수 장병이 이 지시를 따르지 않았으므로, 오후 4시가 되도록 절반 가량의 인원밖에 모이지 않았다. 이날 해산 군인 대상은 3,441명이었는데, 훈련원에 모인 수는 1,812명으로 52.7%의 군인만이 모인 것이었다. 더구나 [[남대문 전투]]로 인한 총성까지 계속 들려오고 있었다. 마침내 일본군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하고, 소수 인원만으로 해산식을 거행한다. >“짐은 생각건대, 나랏일이 매우 어려운 때를 만났으므로 쓸데없는 비용을 크게 절약해서 백성들의 생활을 풍족하게 하는 일에 쓰는 것이 오늘의 급선무라고 본다. 가만히 생각건대, 현재 우리의 군대는 용병(傭兵)으로 조직되어 있으므로 상하가 일치하여 나라의 완전한 방위를 이루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따라서 짐은 이제부터 군제(軍制)의 혁신을 꾀하여 사관(士官)을 양성하는 데에 전력하고 후일에 징병법(徵兵法)을 반포하여 공고한 병력을 갖추고자 하는 바이다. 짐은 이에 유사(有司)에게 명하여 황실 시위(侍衛)에 필요한 자들을 뽑고 그 외의 군대는 일시 해산하고자 한다. 짐은 너희들 장수와 군졸들의 오랜 노고를 생각하여 계급에 따라 특별히 [[금일봉]]을 하사하니, 너희들 장교, 하사, 군졸 들은 짐의 뜻을 잘 헤아려 각기 자기의 생업에 나아감으로써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해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 [[http://db.itkc.or.kr/dir/item?itemId=ST#dir/node?grpId=&itemId=ST&gubun=book&depth=5&cate1=&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ST_Z0_A44_06A_22A_00210|황실 시위에 필요한 자들을 뽑고 그 외의 군대는 일시 해산한다는 조령]][* '군대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국방 개혁을 하면서 잠깐 부대를 해산할 뿐'이라는 식으로 대외적 명분을 꾸며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군대 해산의 배후인 일본 제국의 기만적 침략 방법이다.] [[순종(대한제국)|순종]]의 군대 해산 칙서(勅書) 및 "[[대한제국]]의 국방 및 병무 분야를 [[통감부]]와 [[일본군]]에 일임한다"는 공문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일본군이 감시하는 가운데 대한제국 사병 및 간부들의 계급장이 제거되고 소지 중인 도검류를 반납하였다. 이에 격분하여 은사금으로 나온 지폐를 찢어버리고 통곡하는 장병들도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